언택트시대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보험월렛’
현재 66만 회원을 연말까지 100만명으로 확대 예정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 총 5종의 경품 제공

▲한화생명 63빌딩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보험의 경험을 리뉴얼하다”를 모토로 시작된 한화생명의 보험서비스 앱 ‘보험월렛’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1년만에 회원 66만명이 가입했다.

한화생명은 계약자 대상으로 보험월렛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오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 총 5종의 경품을 700명에게 제공하며, 당첨자에게는 11월 18일 이 후 MMS 등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손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회원가입을 한 뒤에 보험계약대출, 가입내역 조회, 자동이체정보 확인 변경 등 ‘보험월렛’의 서비스를 튜토리얼을 따라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보험월렛’은 2019년 10월 오픈한 한화생명 대표 보험서비스 앱이다. 공인인증서 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 등록만으로 보험계약대출, 보험금 청구 등 주요 업무를 간단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보장분석과 계약현황과 같은 정보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험월렛’에서는 보험, 금융, 여행, 취미, 건강 등 삶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도 보험가입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월 평균 100건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가 수시로 업로드 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66만명의 회원이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의 확산으로 사용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보험월렛은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보험리포트 제공 등 다양한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플랫폼Agile의 장덕보 코치는 “보험월렛이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고도화 할 예정이며, 현재 66만인 이용고객은 연말에는 100만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