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SK플래닛과 '도로위험탐지 솔루션' 공동 개발
한국타이어, SK플래닛과 '도로위험탐지 솔루션' 공동 개발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0.09.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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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딥러닝 통해 노면 상태 분석, 교통위험요소 조기 확인하는 시스템 공동 개발
한국타이어 타이어 주행 시험장, 금산 ‘G트랙’과 핀란드 이발로 ‘테크노트랙’ 활용 데이터 수집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SK플래닛과 인공지능(AI) 및 딥러닝 기술로 노면 상태를 판별해 도로 상 위험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해주는 '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은 주행 중인 차량에서 취득된 노면 주행소음을 인공지능 및 딥러닝 기술로 분석해 노면 상태를 판별하고, 강우·적설·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사고발생 등 도로 상 위험요소 발생 상황을 조기에 확인해 제설, 염수분사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 주는 기술이다.

시스템이 정확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각 노면 상태별로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 데이터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 인공지능이 이를 학습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이 과정에서 환경별 주행소음 데이터를 SK플래닛에 제공하고, 충남 금산, 핀란드 이발로 등 자체 타이어 성능 시험장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을 통해 기술의 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은 개발이 완료 되는대로, 국내 도로관제에 시범 적용하는 등 향후 실제 적용 과정을 통해 겨울철 도로교통안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테크놀로지 기반 혁신의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며 국내 타이어 업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SK플래닛과 공동 프로젝트 이 외에도 KAIST와 미래기술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혁신적 연구개발(R&D) 및 디지털 기술 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