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KT샵에서 구매 가능
AI 핫키를 통해 날씨,뉴스,지역정보 등 편리한 정보를 바로 확인
기가지니 서비스 탑재 기념, 구매 고객에게 데이터 500MB 무료 혜택 제공

▲KT 직원이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가 탑재된LG Folder 2를 소개하고 있다.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KT(대표이사 구현모)가 17일부터 LG전자의 LTE 피처폰 ‘LG Folder 2’를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LG전자 LG Folder 2는 폴더 형태로 뉴플래티넘그레이,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KT가 출시하는 LG Folder 2에는 휴대폰 최초로 KT의 인공지능(AI) 서비스인 기가지니가 탑재됐다.전용 AI 핫키를 통해 △날씨 △뉴스 △지역정보 △라디오 △팟캐스트 등 다양한 정보를 “오늘의 뉴스 들려줘”와 같은 대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후면에는 SOS 전용키가 탑재돼 위급상황 시 전화 연결과 위치정보를 담은 문자 발송 기능을 제공한다.

KT는 LG Folder 2에 기가지니 서비스를 탑재한 기념으로 데이터 무료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LGFolder 2를 KT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데이터 500MB가 무료로 제공된다.고객이 별도로 프로모션을 신청하는 절차 없이 가입한 다음날 바로 적용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전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AI 서비스인 KT 기가지니를 LG Folder 2에 탑재하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