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안랩(대표 강석균)의 통합 PC 보안 솔루션 ‘V3 Internet Security 9.0(이하 V3)’이 올해도 글로벌 주요 보안제품 평가 기관의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고 있다.

안랩 V3는 3월 영국 안티바이러스 연구기관인 ‘웨스트코스트랩(West Coast Labs)’이 시행하는 보안제품 테스트를 통과해 ‘체크마크(CheckMark)’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2003년 첫 인증, 17년째 인증 갱신) 

2월에는 △미국 ICSA랩(ICSA Labs)의 2020년 ‘엔드포인트 안티멀웨어(Endpoint Anti-Malware)’ 부문 평가(2011년 첫 참가, 9년째 인증 갱신) △독일의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 기관 AV-TEST의 ‘1-2월 PC부문’ 인증평가(2012년 첫 참가, 총 41회 획득) △영국의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 ‘바이러스 불러틴(Virus Bulletin)’의 ‘2월 VB100’ 인증 평가(2003년 첫 참가, 총 37회 획득)에서도 모두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4월 현재 기준으로 AV-TEST, 체크마크, ICSA, VB100 인증을 모두 획득하고 있는 PC용 백신 제품은 국내에서 V3가 유일하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센터장은 “안랩은 2020년에도 최상위 성적으로 글로벌 주요인증 획득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