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이인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내달 1일 서울시 노원구에 소재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테크노파크에서 비임상시험실시기관과 산업계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동물대체시험법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제정된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동물대체시험법 활용을 위한 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동물대체시험법 기술 보급을 위한 워크숍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련 업계가 직접 실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19년 제정한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 3종 소개 △국내 개발 인체각막 모델을 이용한 안자극 동물대체시험법 소개 및 실험 실습 △향후 가이드라인 제·개정 계획 소개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 워크숍을 통해 국제 조화된 동물대체시험법을 소개하고 사용을 활성화해 화장품 등 관련 업계의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