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계에 관심 있는 50대 부부 200명 참석
‘연금 활용한 은퇴자산 만들기’, ‘부동산 시장 전망’ 등 강연 진행

▲5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 19회 부부은퇴교실’ 모습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점 대강당에서 50~60대 부부를 대상으로 ‘제19회 부부은퇴교실’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부부은퇴교실’은 50~60대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신한은행은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이 행사를 개최해왔다.

이번 ‘부부은퇴교실’은 은퇴설계에 관심 있는 50대 부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 은퇴설계 전문가의 ‘연금을 활용한 은퇴자산 만들기’, 부동산 전문가의 ‘부동산 시장 전망’ 강연 등으로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중고물품 기부 이벤트’가 함께 열려 고객들에게 나눔의 즐거움도 제공했다. 고객들이 기부한 물품들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부은퇴교실’에 참석한 한 고객은 “은퇴설계의 중요성과 함께 연금 활용법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차별화 된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의 행복한 은퇴생활을 지원하면서 대한민국 은퇴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은퇴 관련 전문 채널 ‘미래설계포유’의 컨텐츠를 확대하는 등 은퇴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유용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