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결항편 등 운항스케줄 확인 철저

▲자료=기상청(22일 현재 12시 50분)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인해 내일 제주공항 항공편 대부분 결항이 예정돼 항공기 이용객에게 결항편 확인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은 21일 오후 8시부터 도착 22편, 출발 10편 등 총 32편 일부 항공편이 결항됐고, 오늘(22일)은 태풍의 진행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나 첫편부터 대부분의 항공편이 도착 243편, 출발 246편 총 489편 등으로 결항이 예정돼 있어, 이후 전국공항으로 항공편 결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승객들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예약 항공편의 운항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각 항공사는 결항 정보등을 예약 승객들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한국공항공사 공항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운항정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