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형 모두 1순위 당해 지역서 마감…1만4605명 몰리며 평균 17.72대 1 기록
중도금 이자 후불제,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 혜택 제공으로 부담 낮춰
내달 5일 당첨자 발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 진행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GS건설과 두산건설,롯데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생활권2구역에 선보인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1순위 청약 당해 지역 마감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청약결과 8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605명이 몰리면서 평균 17.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1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98㎡로 14가구 모집에 758명이 청약을 하며 5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 전용 △49㎡는 13.68대 1 △59㎡A는 12.97대 1 △59㎡B는 9.97대 1 △59㎡C는 10.62대 1 △59㎡D는 19.29대 1 △59㎡E는 6.63대 1 △72㎡A 30.97대 1 △72㎡B 21.73대 1 △84㎡A는 49.01대 1 △84㎡B는 3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교통, 상업시설, 자연환경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GTX-C노선 개통 호재도 있는데다, 의정부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견본주택 오픈 당시 상담을 받았던 사람들이 청약에 대한 의지가 높았고,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된 만큼 좋은 계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총 2473세대 규모이다. 1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12개동, 1905세대,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5개동, 568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오는 9월 5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받는다.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388-8번지에 마련돼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