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수요자 비용부담 덜어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 상관없이 청약가능

28일(수) 특별공급, 29일(목) 1순위 청약 접수 진행…9월 5일(목) 당첨자발표

▲2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문을 연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에 입장하려는 내방객들이 외부에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다.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GS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생활권2구역에 오픈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모델하우스)에 오픈 후 3일간 총 3만1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

25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3일 문을 연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에는 첫날 9000여명, 토요일 1만2000여명, 일요일 1만여명 등 3일간 약 3만1000여명이 방문했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 앞에는 안내책자를 살피며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및 중도금 이자 전액 후불제로 진행된다. 계약금도 1차 1000만 정액제로 진행돼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도 전용 84㎡ 경우 4억6000만원대에서 5억2000만원 대까지 형성돼 있어 최근 분양한 단지 시세와 비슷하다.

의정부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기 때문에, 5년 이내 청약 당첨사실이 있거나 다주택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세대주여부 상관없이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 지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GS건설 박희석 분양소장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의정부 중심지에 자리잡아 교통, 상권, 학군 등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GTX-C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16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분당, 판교, 과천 등 지역처럼 강남생활권을 누리는 지역으로 거듭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총 2473세대 규모이다. 1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12개동, 1905세대,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5개동, 568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9~98㎡ 1379세대(1단지 1096세대, 2단지 283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9월 5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받는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시공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388-8번지에 마련돼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