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백년가게 40곳 추가 선정…총 156곳
중기부, 백년가게 40곳 추가 선정…총 156곳
  • 김창한 기자
  • 승인 2019.07.22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력 30년 이상, 혁신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등 평가해 40개 업체 추가 선정
전국 구석구석 백년가게 후보 업체 찾기! 추천 댓글 이벤트도 진행

【월드경제신문=김창한 기자】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전국의 음식점, 도소매업체 등 40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4월말 1차 35개 업체에 이어 2차로 40개 업체를 추가 선정한 것이며, 이번 선정으로 모두 156개로 늘어났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해 온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들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복추어탕(강원 원주시)고추장을 사용하여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고, ‘추어탕’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40여년 업력의 추어탕 전문점 △미락정갈비(강원 정선군)대를 이은 비법과 정선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재료를 이용한 산채정식, 돼지갈비, 삼겹살 등이 특화된 향토음식 전문점 △대동강식당(대구 남구) 까다로운 재료선택과 손질, 1년 이상 숙성한 장으로 오랜 미식가 단골을 보유한 북한식 냉면 전문점 △운정식당(전북 군산시) 묵직하지만 시원한 육수, 텁텁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녹두로 고객에게 건강한 보양식을 제공하는 삼계탕 전문점 △덕포식육점(부산 사상구) 초기 창업자인 부친으로부터 전수받은 비법으로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식육 소매점 등이다.

선정업체에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웹사이트․ 한국관광공사․매체광고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청과 함께 현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업체는 백년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시도별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우대(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고정)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 인하) 또한 가능하다.

지금까지 선정된 백년가게는 ‘백년가게 육성사업’ 홈페이지(100year.sbiz.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올해 백년가게로 지정되길 원하는 소상인은 11월 말까지 전국의 소상공인지원센터(62개)에서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100year@semas.or.kr).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김형영 소상공인정책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분들이 백년가게를 방문하여 오래된 맛과 향수를 느끼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국각지에 숨어있는 백년가게를 발굴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