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2일 오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월드경제신문=김창한 기자】기획재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2일 오전 7시 30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그동안 녹실회의, 경제현안조율회의 등을 통해 점검해 오던 수출규제 관련 동향과 대응방안을 체계적으로 점검·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며 "참석자들은 오늘 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최근 동향을 점검했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