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전달해 복지현장의 이동 편의와 서비스 향상
추가적인 안전교육 및 차량 관리 방법 안내 등으로 안정적인 차량 운용 지원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차량 전달식 단체사진(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조현범 사장이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차량 전달식에 참여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과 행사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한국타이어 제공)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이하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지난 13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에서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시행 12년 차를 맞이했다. 올해까지 총 497대의 차량을 지원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에는 전국 938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차량 지원 대상으로 5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종 선정된 50개 기관을 대표해 데일리스보호작업장의 김용진 시설장, 우술라의집 김선희 시설장 등이 참석해 차량을 전달받았다. 차량나눔 대상으로 선정된 50개 사회복지기관에는 경차 1대와 차량 등록 및 탁송에 필요한 모든 제반 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된 각 기관에게는 안정적인 차량 이용과 관리에 도움이 될 안전 교육과 상황별 사고 대처 요령, 계절에 따른 차량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차량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우수 이용 기관을 선정해 차량 운용에 관련된 물품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등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각종 지원을 통해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 구축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틔움버스 등 이동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 마련 및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불안정 해소를 위한 사회주택 지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