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지난 7일부터 이틀간 오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무지개마을 안전 대모험’을 개최했다. 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 1200여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월드경제신문=류관형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오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 약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무지개마을 안전 대모험’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대해상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 지식을 뮤지컬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뮤지컬의 주제곡인 교통안전송‘최고의 안전대장’을 사전에 배포하여, 뮤지컬을 보는 동안 어린이들이 쉽게 노래와 안무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연 외에도 자동차 지시등 체험, 교통 표지판 놀이 등의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오산산새소리어린이집원장 김민지씨는 “뮤지컬 속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며 신나게 교통안전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며 “어린이 뮤지컬이 서울 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데, 가까운 곳에서 볼수 있어 편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4월에도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을 개최해 1200여 명이 관람했으며, 앞으로도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