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T map)’서 서비스 요청하면 자동 위치정보 확인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
모바일 보상안내를 통한 대고객 비대면 보상서비스 강화

【월드경제신문=류관형 기자】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SK텔레콤의 ‘티맵(Tmap)’ 네비게이션앱을 통해 자동차 긴급(고장)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된 ‘티맵긴급(고장)출동 접수서비스’는 KB손해보험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으로 ‘티맵’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운전자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굳이 KB손해보험 콜센터(1544-0114)로 전화하지 않더라도 ‘티맵’ 네비게이션앱 화면에서 터치만 하면 위치정보가자동으로 확인돼 간편하게 긴급(고장)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긴급출동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티맵’ 초기화면에 제공되는 ‘운전습관’ 메뉴로 진입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터치한 후 원하는 호출유형(△배터리 충전 △타이어교체 △타이어펑크 △비상급유 △견인(고장))과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서비스가 접수된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모바일 보상 안내를 통해 대고객 비대면 자동차사고 보상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자동차사고 접수 시 모바일 메시지를 통해 안내되는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고객 스스로 보상과 관련된 각종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본적인 자동차사고 보상처리 안내는 물론 예상 합의금 산출 및 예상 교통비 산출 등 보상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한 사항들을 손쉽게 확인할수 있다.

KB손해보험 자동차보상지원부 박찬일 부장은 “앞으로도 인슈어테크를 접목한 자동차 보상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보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