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개학 뿐 아니라 교육공백 최소화 위해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서

【월드경제신문=이인영 기자】(사)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이하 한사협)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개학일 무기한 연기 발표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을 발빠르게 마련하고 있다.

1일 한사협에 따르면 유아들을 위한 교육에만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며 한사협의 회원들은 유아와 학부모를 볼모로 하는 개학일 연기 없이 정상적으로 신학기 학사일정을 진행할 것임을 다시 한번 밝혔다.

또한 한사협은 이에 그치지 않고 교육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한사협 회원유치원들이 앞장서 맞벌이 부모를 위한 대책을 강구 (엄마품유치원 활용 등)하고 교육부 및 각 시·도교육청과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사협은 변함없이 교육자의 자세로 아이들만을 생각하겠다고 밝혀 당장 4일부터 어찌해야 좋을지 황망해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마음에 한 줄기 위로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