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이용행태, 보험설계 이력 등을 토대로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보험설계사 없이 선택해야 하는 온라인 보험의 어려움을 보완
리뉴얼 기념해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텀블러, 커피쿠폰 등 제공

【월드경제신문=류관형 기자】한화생명 다이렉트 보험 채널인 ‘온슈어(Onsure)’가 28일 내게 맞는 상품을 혼자 선택하기 어려워하는 온라인 보험 고객을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고객의 행동 데이터와 유사 고객의 가입성향을 토대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고객은 홈페이지 안에 가상 보험설계사가 있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방문 이력에 따라 메인 화면에 제공하는 컨텐츠도 다르다. 처음 방문한 고객에게는 상품을 직접적으로 소개하기보다 고객 니즈를 환기할 수 있는 자료를 보여준다.

반면 재방문 고객은 과거에 보험상품을 조회해 봤거나 설계한 이력이 있으면, 이것을 토대로 이후에 재방문시 추천 상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생명 온슈어는 홈페이지(www.onsure.co.kr) 리뉴얼을 기념하여 내달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이나 PC로 온슈어 상품을 가입설계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총 360명에게 텀블러, 커피쿠폰, 라면맛 티백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이다.

한편, 한화생명은 미래 주 고객층인 2030세대를 타겟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중이다. 지난 25일에는 글로벌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미니보험 판매 및 협업을 위한 업무 제휴(MOU)를 맺은 바 있다.

한편 작년에는 보험업계 최초로 ‘한화생명 e스포츠(HLE)’를 창단하며 국내외 젊은 세대와 소통을 확대했으며,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드림플러스(Dreamplus)’,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화 된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 등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