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정통 햄·소시지로 구성된 프리미엄 수제 햄 선물세트
‘통목살 스테이크’, ‘천연 돈장 소시지’, ‘등심햄’ 등 담아… 이마트 6개 점포에서 500세트 한정 운영

▲CJ제일제당 The더건강한 블랙라벨 세트

【월드경제신문=김창한 기자】CJ제일제당이 독일 마이스터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수제 햄 선물세트 ‘The더건강한 블랙라벨’ 세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The더건강한 블랙라벨 세트는 고기의 결이 그대로 살아있어 풍부한 식감은 물론 진한 고기 향과 육즙을 즐길 수 있는 유럽 정통의 햄·소시지로 구성됐다. 저온 숙성한 통목살을 두툼하게 썰어 육즙이 풍부한 ‘통목살 스테이크’, 토마토와 파프리카, 바질 등 다양한 향신료로 맛을 낸 ‘천연 돈장 소시지’, 담백한 등심으로 만들어 에피타이저로 활용 가능한 ‘등심햄’ 등을 담았다.

국내 대표 프리미엄 냉장햄 ‘The더건강한’ 브랜드를 앞세운 만큼 보존료(소브산칼륨), 에리토브산나트륨, 전분 등 3무첨가는 기본 특징이다. 각 구성품의 특징 및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설명한 리플렛과 일상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보냉백, 테이블매트도 동봉했다. 26일부터 이마트 은평점, 성수점, 월계점, 영등포점, 양재점, 화정점 등 총 6개 점포에서 구매 가능하다. 500세트 한정으로 가격은 3만9800원이다.

CJ제일제당은 고급 수제 햄 소비가 확대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The더건강한 블랙라벨 세트를 선보였다. 햄·소시지를 밥 반찬이 아닌 메인 메뉴로 즐기는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CJ제일제당은 아직까지 일반적인 햄·소시지보다 대중적이진 않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수제햄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미트 러버(Meat Lover) 사이에서는 수제 육가공 공방, 샤퀴테리(프랑스 육가공품을 넓게 아울러 부르는 말) 전문점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냉장햄 시장에서도 고기에 가까운 식감과 맛을 살린 원물·수제형 제품이 다른 카테고리보다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고급스러움을 살리면서도 실속과 가성비까지 신경 썼다. 차별화된 맛·품질의 다양한 제품으로 세트를 구성하면서도 3만원대로 가격을 책정, 고가에 형성되어 있는 경쟁 제품 대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CJ제일제당이 40년 동안 쌓아온 냉장 햄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The더건강한 블랙라벨 세트가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맛·품질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물을 주는 사람의 비용적 만족과 받는 사람의 심리적 만족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며 "한정판으로 운영되는 만큼 명절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