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류관형 기자】오렌지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국)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소재한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 본사에서 ‘오렌지라이프-펍지주식회사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렌지라이프 박익진 부사장, 노동욱 상무와 펍지주식회사 조웅희 부사장, 최용욱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마케팅 제휴 협약에 따라 오렌지라이프는 펍지주식회사의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게임 내 대대적인 게임에티켓 캠페인을 시행하고 아울러 배틀그라운드의 인게임 아이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15~18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현장 예선 및 한국 대표 선발전에 서브 스폰서로 참여한 바 있다. 이 행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첫 모바일 대회로 약 7500명의 참가자와 6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큰 인기를 끌었다.

박익진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오렌지라이프와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이번 공동 마케팅은 마케팅영역에서 좋은 협업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렌지라이프의 새로운 슬로건처럼 우리의 이름이 고객의 삶이 될 수 있는, 고객에게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