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류관형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1일~12일 양일간 대구 AW 호텔과 부산 해운대 그랜드 애플에서 대구와 부산 지역의 중소기업 재무담당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임직원 초청 세무·노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노무법인의 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채용에서 퇴직까지 사례로 보는 노무관리’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주 52시간제 도입 및 개정 근로기준법의 내용을 채용, 근로시간관리, 휴일·휴가·휴게, 임금관리, 징계, 퇴사등 다양한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KB Wise컨설팅팀’ 소속 회계사는 가업 승계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세무 문제를 예규 및 심판례 등을 분석해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 Wise 컨설팅’은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직접 기업에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회계, 세무, 가업승계, 인사, 인수합병(M&A)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겪게 되는 여러 현안들에 대해 1500여 건이 넘는 무료 컨설팅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중소기업 실무자들이 업무를 하면서 고민하게 되는노무 문제와 가업승계시 발생하는 다양한 세무 문제 해결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