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장애인복지관 등 3곳에 경차 전달해 교통약자 편의성 제고
‘빛가람영화관’ 누적 관람 수 매칭해 조성한 ‘지역사랑기금’ 활용

【월드경제신문=김창한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전남 나주 본사에서 광주 서구장애인복지관 등 3개 복지기관에 추석 명절을 맞아 경차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몸이 불편해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분들에게 최소한의 이동권과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차량 구매 대금은 한전의 ‘지역사랑기금’에서 마련했다.

한전은 월 2회 주민들을 초대해 ‘빛가람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관람인원 1인당 3000원 씩 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으로 지역사랑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정희 상임감사위원은 “한전은 소외계층의 복지 사각 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쳐 이웃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대학생 글로벌 봉사활동’, ‘다문화가정 청소년 모국방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