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상품성 대폭 개선해 7일 정식 판매 개시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HTRAC’, 8단 자동변속기 적용으로 주행성 향상
스마트스트림D1.6(+7단DCT) 신규 탑재…16.3Km/ℓ 동급 최고 수준 연비 달성

▲투싼 페이스리프트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는 7일 파워풀한 주행성능에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더한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한층 정제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오프로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는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기존 투싼의 스타일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켰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전면부는 △원활한 전방 시계성을 확보한 FULL LED 헤드램프 △메쉬타입과 크롬 가로바로이원화된 캐스캐이딩 그릴 △미래지향적인 LED 턴시그널 등을 적용해보다 단단하고 안정감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볼륨감과 안정감을 강조하는 와이드한 리어 범퍼 △입체감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운 LED 리어 콤비램프 △스포티한 신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 및 머플러 팁 등으로 안정감 있고 넓어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균형잡힌 비례감과 역동적인 이미지을 구현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휠은 고급감에 감성을 더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수평적 레이아웃으로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연출하고 스티어링 휠, 크래쉬패드, 변속기 노브 등 주요 부위에 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도심형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8인치 내비게이션은 플로팅 타입으로 구성해 입체적 조형감을 높였고, 화면과 테두리의 경계가 연결돼단차가 없는 깔끔하고 세련된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이다. 센터 콘솔은 SUV의 실용성을 극대화한 프론트트레이, 컵홀더 일체형 트레이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외장 컬러는 화이트 크림, 퓨어 화이트, 플래티넘실버, 팬텀 블랙, 페퍼그레이, 더스크 블루, 젬스톤레드, 세이지 브라운, 아쿠아 블루 총 9종과 내장 컬러는 인조가죽 시트로 구성된 블랙 원톤, 카키브라운투톤 및 고급 가죽 시트로 구성된 블랙 원톤 및 레드와인투톤 등 총 4종으로 운영된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디젤 엔진과 고효율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의 동력성능을 확보해 △디젤 2.0 △스마트스트림D1.6 △가솔린 1.6 터보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현대차만의 진보된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에이치트랙)는 전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적용해 균형잡힌 다이나믹 SUV를 완성했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 디젤 2.0 모델 한해 적용)

▲투싼 페이스리프트 내부

디젤 2.0 모델에 신규 장착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저단 영역에서는 발진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고단 영역에서는 연비 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디젤 2.0 엔진이 가진 최고출력 186ps, 최대토크 41.0kg.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은 스포티한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한층 더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HTRAC(에이치트랙)은 진보된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All Wheel Drive)으로써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 배분을 달리해기존 모델 보다 더욱 역동적이면서 정교한 주행성능, 실용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해 일상에서 다이나믹함을 느낄 수 있게 돕는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에는 현대차 최초로 연비 향상, 실용성능 강화, 배출가스 저감 등이장점인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D 1.6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스마트스트림D 1.6은 알루미늄 소재 적용을 통한 경량화 및 제원 최적화, 다양한 연비 신기술 활용으로 16.3km/ℓ(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달성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가솔린 1.6 터보는 가솔린 모델 특유의 장점인 정숙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모델보다 높아진 11.9km/ℓ (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한편, ‘HTRAC(에이치트랙)’은 스마트스트림D 1.6,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선보여 눈길을 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가격은 △디젤 2.0 2430만원~2847만원 △스마트스트림D 1.6 2381만원~2798만원 △1.6 가솔린 터보 2351만원~2646만원 △얼티밋에디션 2783만원~296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개별소비세 3.5% 기준)

투싼페이스리프트의 다양한 트림과 컬러, 그리고 주요 특장점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투싼 특별 전시 : Balanced Dynamic' 를 7일부터 오는 9월 초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연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파워트레인을 대폭 진화해 돌아왔다”며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사양을 더한 ‘투싼 페이스리프트’가현대차 핵심 SUV로 인기를 끌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