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이틀간 KT 대관령수련관에서 진행
KT 홍보실 및 주요 그룹사 홍보담당 임직원 100여명 참여
남북 화해무드 적시 대응 위해 북한전문가 초청강연

▲ 28~29일 KT 대관령수련관에서 진행된 ‘KT 그룹홍보 전략 워크숍’에서 KT 홍보실 윤종진 부사장이 인사 말씀을 하고 있다.

【월드경제신문=박규진 기자】KT(회장 황창규)는 28~29일 양일간 KT 대관령수련관에서 KT와 주요그룹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홍보 전략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KT의 그룹홍보 전략 워크숍은 올해가 처음으로 KT 홍보실 임직원을 비롯해 △BC카드 △KT스카이라이프 △KTH △KT SAT △KT CS △KT IS △KT 스포츠 △KT 텔레캅 등 KT의 주요 그룹사 23곳의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그룹홍보 전략 워크숍에서 KT그룹 홍보담당 임직원들은 5G 상용화,방송 및 콘텐츠 시장 경쟁 확대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시 대응하고,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방법에 대한 전략을 모색하고 계획을 수립했다.

또 그룹사들이 성공적인 홍보 사례 발표를 통해 각사가 가진 홍보의 강점을 공유하며 그룹 차원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마련했다. 패널토의에는 워크숍 참석자 전원이 KT 그룹 차원의 홍보를 강화해 1등 홍보 DNA를 그룹 전체로 확대시킬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어진 외부 특강에서는 김유향 국회 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장(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이 ‘북한 IT 현황과 남북 IT 협력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남북 화해무드에 KT 그룹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참가자들은 평가했다.

KT 홍보실 진병권 상무는 “KT 그룹의 홍보역량을 하나로 모아 각 그룹사에 1등 홍보 DNA를 이식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향후 KT 그룹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경험을 나누기 위해 전략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그룹홍보 전략 워크숍’에서 KT 그룹 홍보담당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