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한 국가 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
‘KB굿잡 취업아카데미’ 취업교육프로그램 연계 ‘One-Stop 청년 취업 지원’
취업교육에서 채용까지 한자리에 250여개 우수기업과 3만명 이상의 구직자 참가
7년여간 ‘KB굿잡’을 통해총 1만4000여명 취업성공, 5만4000여 일자리 정보 제공
참여기업 채용지원금 1인당 100만원으로 한도 늘리고, 일자리창출 기업에 금리우대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서울코엑스(COEX) D홀에서 250여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2018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만 21만 명에 달하는 단일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다. 취업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직접 소통의 장(場)’을 마련하고, 직업 체험, 진로 상담부터 실질적인 채용에 이르기까지 구직 전(全)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취업박람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앞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틀 간 1박 2일 일정으로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KB굿잡 취업아카데미’를 개최해 취업 필수 교육과정을 집중 지원했으며, 4월 30일 국방전직교육원에서 국방부와 함께 전역 예정 장병 및 취업맞춤 특기병 1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직 지원프로그램’을 열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 4월 27일 오픈한 KB의 유스(Youth)고객을 위한 문화공간인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소재한 ‘청춘마루’에서는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취업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는 ‘취업 든든! 무료 취업고민 상담소’를 운영했다. 상담소에는 전문 취업컨설턴트를 배치하고 이력서 클리닉 등 취업컨설팅과 함께 취업박람회를 사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KB국민은행 및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코스닥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KB굿잡 일자리 유관기관이 추천한 우수기업 250여개사가 참여하고, 기업특성에 맞는 다양한 채용관(KB우수기업 채용관, 대기업협력사 채용관, 과학기술인재 채용관, 글로벌인재 채용관, 스타트업인재 채용관)이 운영된다.

박람회 참여 구직자들을 위해 △미래의 새로운 직업을 체험하는 신직업체험관 △입사서류작성, 면접스피킹 등 취업스킬 향상을 위한 취업컨설팅관 △심리검사 및적성검사를 통해 진로를 상담∙설계하는 직업심리검사관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의 직업’,‘이미지 메이킹’등 취업특강관 △창업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2018년도 채용 규모를 1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을 마련했으며,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많은 구직자들을 위해 KB금융그룹 채용상담 부스도 마련했다.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이 참가해 하반기 채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KB굿잡’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연 1회 개최하던 취업박람회를 유관기관과의 공동개최를 포함해 연 5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취업박람회 참가기업 대상 채용지원금 지원한도를 채용인원 1인당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2배 늘린다는 내용이다. 이에 더해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특성화고교생,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 대상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포하고, 제대군인 및 전역 예정 장병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취업 교육활동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직장을, 기업에게는 미래를 함께 할 인재를 연결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더욱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국민의 꿈과 행복을 함께하는‘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