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한 복지단체 지원

▲아시아나항공은 21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열린복지 운영사무소에서 여성노숙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 권윤정 사회공헌파트장(왼쪽), 열린복지 서정화 상임이사(중간), 유대기 후원회장(오른쪽)이 (사)열린복지가 운영중인 '동네카페 하하하' 앞에서 기념촬영 모습. 

아시아나항공이 여성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한 복지단체에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지난 21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소재한 사단법인 열린복지 운영사무소에서 여성노숙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사)열린복지는 지난 2004년부터 여성노숙인 일시보호, 자활지원 시설,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여성노숙인의 사회복귀, 지역사회 재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숙예방을 위한 저소득층 지원을 목적으로 한 단체다.

기관은 노숙경험이 있는 여성들을 채용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자활 프로그램으로 ‘동네카페 하하하’를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을 통해 카페 리모델링이 진행되어 새로운 환경에서 자립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권윤정 사회공헌파트장은 “여성노숙인이 사회인으로써 재출발을 준비하는 시점에 아시아나항공도 응원의 힘을 더하고 싶었다. 회사차원의 후원뿐만 아니라 향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여성노숙인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