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권 유일의 환경 관련 사진 공모전

【월드경제신문=류관형 기자】신한은행은 ‘제25회 신한 환경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환경부가 후원하는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은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금융권 유일의 환경 관련 사진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Scenery), 환경보전의 의무(Obligation), 인간과 자연의 조화(Life)’를 주제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및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이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모전은 학생 부문을 신설하여 일반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작품접수는 16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본 사진 공모전에서는 모바일 부문을 포함 총 96명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며, 일반부 금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 및 상금을, 학생부 금상 수상자에게는 신한은행장상 및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photo.shinhan.com)를 통해 접수가 진행되며, 일반 부문과 학생 부문 외에 SNS를 통해 접수된 작품을 시상하는 모바일 부문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상기후,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금융권에서 유일한 환경관련 사진 공모전인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이 갖는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동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 시설 및 옥상정원 구축’, ‘청소년 독도수비리더캠프 행사’, ‘나눔PC 사업’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