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인천광역시·잭 니클라우스 GC와 개최 협약
2020년까지 잭 니클라우스GC서 개최
대회 총 상금 국내 최대 규모인 15억 원

▲(좌측부터) 전성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장재훈 제네시스 고객가치담당 전무, 이준희 잭 니클라우스 대표가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업무 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기아·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코리안 투어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제네시스와 인천광역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는 10일 인천 송도에 소재한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장재훈 제네시스 고객가치담당 전무, 전성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준희 잭 니클라우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개최를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를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개최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인천 MICE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공헌사업에도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천광역시와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는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재훈 제네시스 고객가치담당 전무는 "세계적인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인천시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골프와 국내 골프 문화 활성화를 위해 KPGA 코리안투어 정규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회 째를 맞았다.

작년 첫 대회는 김승혁 선수가 초대 챔피언 트로피를 들었으며, 최경주, 양용은, 노승열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골프 스타 선수들이 한자리에 대거 출전하고 2만 7천여 명의 갤러리가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개최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 원과 제네시스 차량 그리고 다음 시즌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과 ‘THE CJ CUP @ NINE BRIDGES’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총 상금은 우승 상금 3억 원을 포함해 15억 원으로 이는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대 상금 규모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출전 선수들이 경기에 온전히 집중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골프 팬들을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남자 골프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KPGA 사상 최초로 2016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에서 포인트별 상위 10명에게 보너스 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상금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투어에 꾸준히 참가해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명확한 동기를 부여하고 골프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 왔다.

또한, 제네시스는 美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을 후원하고 국내에서 개최되는 PGA 투어 대회 ‘THE CJ CUP’을 공식 후원하는 등 활발한 골프 마케팅을 통해 전세계 골프 팬들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널리 알리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