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패키징, 제4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 개최

삼양패키징 이사회 의장으로 김정 이사 신규 선임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

【월드경제신문=김창한 기자】삼양패키징(대표이사이경섭)은 16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소재한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양패키징은 제4기에 매출액 3334억 원, 세전이익 361억 원을 기록했으며 제5기 경영목표로 매출액 3344억 원, 세전이익 418억 원을 제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김정삼양홀딩스 사장과 윤석환 삼양패키징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주총에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김정이사를 삼양패키징이사회 의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한편, 같은 날 삼양그룹은 김정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임원 약력]

▲김정 부회장

1960년생으로 1984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코넬대학교경영학석사를 취득했다. 1997년 삼양사에 입사해 삼남석유화학 부사장, 삼양제넥스사무총괄, 삼양사 대표이사 사장겸화학그룹장, 삼양홀딩스 사장을 역임했다.

▲윤석환 상무

1970년생으로1995년서울대학교국제경제학과를졸업하고2001년 버지니아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프로젝트 리더,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 아셉시스글로벌재무총괄을 거쳐 2015년부터삼양패키징재무총괄(상무)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