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전지현 화보 이미지

【월드경제신문=류도훈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스타일리시 아웃도어’를 테마로 2018년 봄∙여름(S/S)컬렉션을 발표하며 광고 모델 전지현의 어반 아웃도어 화보를 공개했다. ‘인조이 어반 라이프(Enjoy Urban Life)’를 컨셉으로 한 이번 화보는 가벼운 아웃도어 및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어반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인 비주얼로 표현해 네파만의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전지현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로 핏한 아웃도어룩을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전지현의 탄탄한 바디라인과 여성미를 강조한 모습을 통해 여성들로 하여금 운동을 하고 싶도록 만드는 일명 ‘운동 자극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해 상반기 패션업계의 화두였던 ‘핏 시크(건강한 멋)’에 맞춰 핏을 강조한 제품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네파는 올해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한 건강한 삶을 자극하는 이미지나 글을 의미하는 ‘핏스피레이션(Fit+inspiration)’에서 영감을 받아 운동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핏하고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웨어 제품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네파는 바디라인을 잡아줘 핏감이 뛰어난 기능성웨어 시리즈인 프리모션을 비롯해 2018년 패션 메가트렌드 컬러인 ‘울트라 바이올렛’ 계통의 오키드 컬러 컬렉션, 실용적인 기능성에 세련된 컬러감이 돋보이는 방풍재킷과 폴로티셔츠 등 패셔너블한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이며 스타일리시함을 더욱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예쁜 운동복이 운동을 하고 싶도록 만든다는 소비자 분석을 토대로 올해 운동 욕구를 자극하는 ‘핏스피레이션’을 컨셉으로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세련된 컬러감에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기능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네파의 아웃도어웨어로 올 봄에도 많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