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개발 협약 체결
종근당,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개발 협약 체결
  • 이인영 기자
  • 승인 2018.02.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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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전임상 연구지원…2019년 임상 1상 목표
▲종근당 문승기 바이오의약실장(왼쪽)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대표가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종근당)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항암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으로(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CKD-702의 2019년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전임상 연구지원을 받게 됐다.

CKD-702는 고형암 성장에 필수적 인간 세포 성장인자 수용체(hepatocyte growth factor receptor, c-Met)와 상피 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을 동시에 저해하는 항암이중항체다.각 수용체에 결합해 암세포 증식 신호를 차단하고 수용체의 수를 감소시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전의 바이오 신약이다.

CKD-702는 표적항암제에내성을 가진 비소세포폐암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두 개의 수용체를 통해 발현하는 다양한 암세포에도 항암효과가 나타나 폐암,위암,대장암, 간암 등으로적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702는종근당 최초의 바이오 신약으로 기존 항암제의 내성 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미충족 수요가 높은 다양한 암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부처 간 R&D 경계를 초월해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을 10개 이상 개발할 수 있는 사업 추진체계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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