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미화1천불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1,000포인트의 보너스 포인트도 지급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2달간이며 경품 및 포인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외환은행 홈페이지나 외환포탈(www.fxke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neyBag Point』란 환전/송금 거래를 하면 거래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고객보상 프로그램으로서 예금의 가입, 대출금 이자의 납부는 물론 은행과의 모든 거래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의 지급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2월말 기준 미사용 누적 머니백 포인트는 약 100억원에 달한다.

머니백 포인트는 외환카드의 예스 포인트와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외환카드의 예스 포인트는 연회비 결제외에도 쇼핑몰(삼성몰, CJ몰, 예스쇼핑, 예스투어) 등 전국 29,000여 예스 포인트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위한 기부 등의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보유한 MoneyBag Point를 사용하여 교통사고 사망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교통사고 상해보험가입서비스』도 시행 중에 있는데, 약 2천원 정도의 저렴한 포인트의 사용으로 1천만원의 교통 상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어 자가용을 운전하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거래 고객의 미사용 누적포인트 사용을 권장함과 동시에 고객 사은행사의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 머니백 포인트(MoneyBag Point) 사용 사례

매달 해외에 있는 자녀에게 생활비를 송금하는 기러기 아빠 김모씨는 외환은행의 글로벌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해서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해외송금을 처리하였으나 매번 13,000가량의 송금수수료가 아까웠다. 그러나 누적된 머니백 포인트를 활용할 경우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송금수수료 13,000가 발생한 경우 ‘머니백 포인트’ 1만점으로 일부 결제하고 나머지 3천원은 현금 대신에 그간의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예스 포인트’ 3천점을 ‘머니백 포인트’로 전환하여 납부할 수 있다.

‘머니백 포인트’는 외환은행에서 환전, 송금 등 외환거래 금액에 따라 미화 1불당 최대 1포인트를 적립해주며, ‘예스 포인트’는 결제금액 1천원당 1∼7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