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할인·생활 서비스 제공

LG카드와 신한카드는 LG트윈스와 제휴해 국내 최초의 프로야구단 제휴카드인 ‘LG트윈스 제휴카드’를 각각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LG트윈스 홈경기 3천원 할인, LG구단 야구용품 구입시 10~20% 할인혜택을 공통으로 제공한다.

‘LG트윈스-LG카드’는 공통서비스 외에 온라인 영화 예매시 본인 및 동반 1인 각각 1500원 할인, GS칼텍스 주유시 최대 120원 적립, 롯데월드·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LG트윈스-신한카드’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할 필요 없이 야구장내 ‘신한TNG전용출입구’에서 교통카드처럼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저절로 결제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CGV 영화티켓 할인, 에버랜드 등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할인, 백화점·할인점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된다.

LG카드는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5월말까지 LG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총 70명에게 LG기프트카드 20만원권, LG구단 아디다스 재킷, 선수용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카드 신청은 3월 21일부터 LG트윈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LG카드 관계자는 “프로야구 개막시즌을 맞이하여 야구장을 자주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실속있는 혜택을 주기 위해 이 제휴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프로농구단 LG세이커스 제휴카드를 조만간 출시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