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와 이슬람에 대한 두려움: 극단주의 확산에 대처' 주제

▲샤이흐 압달라 빈 바야 포럼 의장

 

【월드경제신문=김미경 기자】아랍 에미리트(UAE)가 셰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알 나얀 외교국제협력부 장관의 후원 하에 지난 11일~13일까지 '제4회 무슬림사회 평화 촉진을 위한 포럼'을 진행했다.

‘세계 평화와 이슬람에 대한 두려움: 극단주의 확산에 대처’라는 주제 하에 샤이흐 압달라 빈 바야 포럼 의장이 설립한 획기적인 행사가 아부다비 코르니체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고위급 공무원, 학자들로 구성된 엘리트 단체, 지식인 및 타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포럼에서 종교, 정체성과 세계 평화, 이슬람과 세계, 이슬람과 세계: 화해와 연대의 길 및 이슬람에 대한 두려움의 원인과 배경 등 4가지 주요 주제가 논의됐다.

개회식에는 셰이크 나얀 빈 무바락 알 나얀(H.E Sheikh Nahyan bin Mubarak Al Nahyan) 관용부 장관,모하메드 빈 압둘 카림 알 잇사(H.E Dr. Mohammed bin Abdul Karim Al Issa) 무슬림세계연맹 사무총장, 아흐메드 타우히크(Dr. Ahmed Tawfig) 모로코 이슬람종교부 장관,압바스 쇼만(H.E Dr. Abbas Shoman) 알 아즈하르 알 샤리프 부국장,룩만 하킴 사이푸딘(Dr. Lukman Hakim Saifuddin) 인도네시아 이슬람종교부 장관, 사르다르 모하마드 유수프(HE Dr. Sardar Mohammad Yusuf) 파키스탄 종교부 장관, 아다마 디엥(H.E Adama Dieng) 국제연합(UN) 집단학살 방지 특별 자문관 및 모하메드 마타르 알 카비(H.E Dr. Mohammed Matar Al Kaabi) 포럼 사무총장 겸 이슬람종합종교청장 등의 기조 연설이 마련됐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이슬람 사회 내 종교 교육 장려를 위한 10개의 연구 워크숍 조직을 목적으로 UN 집단학살 방지 특별 자문관인 아다마 디엥 사무차장(Undersecretary-General)이 대표하는 UN과 무슬림사회 평화 촉진을 위한 포럼 간 발표된 공동협력 계약이었다.

포럼 첫째 날은 모하메드 알 하마디 알이티하드(Al-Ittihad) 신문 수석편집장이 사회를 맡은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 기후’와 국제 이슬람 자선단체 대표(CEO)인 압둘라 마토크 마토크 박사(Dr. Abdulla Matouq Matouq)가 진행한 ‘종교, 정체성 및 폭력’에 대해 다뤘다.

포럼 둘째 날 주제는 모하메드 모크타르 주마(H.E Dr. Mohammed Mokhtar Juma) 이집트 종교부 장관이 주재한 ‘세계 평화를 위한 이슬람의 비전’, 파이살 빈 압둘라만 빈 무함마르(H.E Faisal Bin Abdulrahman Bin Muaammar) 카이시드(KAICIID) 총장이 진행한 ‘이슬람과 세계: 화해와 연대의 길’과 포럼 이사회 회원인 모하메드 세누시 박사(Dr. Mohamed Senoussi)가 진행한 ‘이슬람에 대한 두려움: 원인과 배경’ 등 이었다.

또한 둘째 날에는 마흐무드 함디 작조우크(Dr. Mahmoud Hamdi Zaqzouq) 이집트 패밀리 하우스사무총장과 총주교 겸 콥트 정교회 문화센터장인 안바 어미아(His Eminence Anba Ermia) 사무차장에게 수여된 이집트 패밀리 하우스의 2017 이맘 알 하산 빈 알리 상 수상 기념 만찬이 열렸다.

포럼 셋째 날에는 8개의 워크숍이 개최돼 ‘오늘날의 이슬람 혐오(Today’s Islamophobia)’, ‘이슬람에 대한 두려움: 서구적 관점’ 및 ‘지하드, 투쟁에서 상호 연결까지’ 등의 여러 주제가 논의됐다.

샤이흐 빈 바야(H.E Shaykh bin Bayyah)와 알 카비(H.E Dr. Al Kaabi) 박사가 마지막 회의에 참석했고 최종 성명이 발표됐다.

제4회 무슬림사회 평화 촉진을 위한 연례 포럼에 대한 더 많은 기사는 다음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http://aetoswire.com//newsroom/1/forum-for-promoting-peace-in-muslim-socie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