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서태창)은 9일 정몽윤 회장, 서태창 대표를 비롯한 주요인사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광주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05년 11월 공사에 착수해 2년 2개월 만에 완공된 현대해상 광주사옥은 연면적 7,350평 , 지상 17층, 지하5층 규모이며 최신 설비 및 인테리어를 갖춘 첨단인텔리전트 빌딩으로 건설되어 고객중심경영을 펼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금남로사옥에 이어 광주광역시에 두번째로 건립된 이 사옥에는 호남지역본부, 고객서비스팀, 광주지점, 동광주지점 및 영업소,광주보상서비스센터 등 광주 및 호남지역에서 마케팅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주요 조직이 한데 모여 계약체결 및 유지관리에서 보상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호남의 대표도시 광주의 중심부에 새로 태어난 광주신사옥은 최첨단 시스템과 고객 친화적 환경을 갖춘 만큼, 광주시민의 사랑을 받아 보험문화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현대해상 전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최고 보험회사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