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류관형 기자】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18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운영실적 보고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임 경영진에게 부여된 장기성과급 중 보류가 돼 있던 잔여 스톡옵션, PS/PU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보류해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신상훈 前 신한금융지주 사장에게 지난 2008년에 부여된 스톡옵션 2만9138주에 대한 행사 보류조치 등이 해제됐다.

보류해제된 스톡옵션은 향후 대상자의 권리행사가 이뤄지는 대로 행사 차익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