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KT(회장 황창규)는 오는 21일부터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 올레샵에서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8 및 갤럭시S8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S8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빅스비 음성명령 기능이 탑재돼 음성과 문자로 폰의 다양한 기능을 실행 할 수 있도록 했다.

베젤리스 디자인과 18.5:9비율의 디스플레이로 실감나는 영화 감상이 가능하며, 강력한 보안 솔루션인 ‘홍채 인식’ 기능 및 얼굴 인식 기능으로 빠르고 안전한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갤럭시만의듀얼픽셀 후면 카메라로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되며, 어느 거리에서나 초점이 맞는 전면 스마트AF카메라로 선명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액세서리 삼성 덱스가 있으면 어디서든 폰을 PC환경처럼 사용해 자유로운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갤럭시S8은 64GB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3만5000원(VAT포함)이다. 갤럭시S8+는 64GB(오키드 그레이, 코랄 블루), 128GB(미드나잇 블랙)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99만 원, 115만5000원이다.

KT는 이달 1일부터 국내 최초로 전국 LTE 상용망에 배터리 절감 기술(C-DRX)을 적용해 LTE 스마트폰을 최대 45% 더 오래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었다. 갤럭시S8 뿐 아니라 KT LTE 가입자의 경우 배터리 소모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터리 절감기술은 배터리 용량을 물리적으로 늘리는 게 아니라 스마트폰의망접속 방식을 최적화해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광화문 KT스퀘어 시연 부스에 방문하면 배터리 소모 절감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KT는 갤럭시S8 구매 고객이 1년 후 최대 5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갤럭시S8 체인지업’을 출시했다. 갤럭시S8을 선택한 고객이 1년 후 사용 중인 갤럭시S8을 반납하고 최신 갤럭시S 혹은 노트 시리즈로 기기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 멤버십 포인트 등 KT의 다양한 추가할인을 받은 경우에도 출고가 기준 최대 50% 보상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24개월 단말 할부 및 20% 요금할인 선택 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이용료는 3300원으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KT 고객은 다양한 추가할인을 통해 갤럭시S8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 원 통신비 할인에 4만 원 캐시백을 더해 총 5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이용실적이 월 120만 원이 넘는다면 ‘KT-K bank 체크카드’로, 100만 원이 넘는다면 ‘olleh CEO우리카드’로 2년간 최대 72만 원 할인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어 고객 부담을 확 낮출 수 있다.

또한 KT는 갤럭시S8 출시에 맞춰 LTE 데이터 선택 87.8 요금제 출시 및 데이터 선택 109 요금제 혜택을 강화했다.

데이터 선택 76.8 요금제 이용 시 단말보험, 멤버십 VIP승급, 스마트기기 요금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87.8 요금제 이용 시 76.8 요금제 혜택에 추가로 ‘데이터로밍하루종일 이용권’을 매월 2장씩 제공받을 수 있다.

데이터 선택 109 요금제는 ‘데이터로밍하루종일 이용권’ 매월 5장씩 제공해 연간 최대 60일의 로밍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