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그레이프바인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2박 3일동안 설악 대명 델피노리조트에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50명이 참여하는 ‘KB스타비(飛)’진로체험 겨울캠프를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B스타비(飛)’진로체험캠프는 겨울 및 여름캠프 등 총 4회차에 걸쳐 연간 600여 명이 청소년이 참여하는 직업체험캠프로, KB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 사업인‘KB스타비(飛)’꿈틔움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다.

이번 겨울캠프에는 진로적성검사, 직업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준우 쉐프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기안84 웹툰작가와 미술 그리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이너였던 호조 작가와 캐릭터 만들기 체험 등멘토들과 함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종건멘토는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가진 어머니와 단둘이 살던 중 MBC느낌표 ‘눈을떠요’편의 수혜자로 선정돼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한 자신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달해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KB스타비(飛)’꿈틔움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전문 역량을 갖춘 13개 기관과의 협업으로학습지도, 장학지원, 진로설계 등 총 3개분야 16개 세부사업을 통해 연간 50억 원 규모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뿐 아니라 멘토와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