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나흘간 국내∙국제선 16개 노선 특가 항공권 한정 판매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988년 창사이래 28년 만에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누적 승객 수송 실적 3억 명을 돌파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김포-제주 △인천-제주 △부산-제주 등 인기 구간을 포함한 국내선 7개 노선 항공권을 왕복총액 3만 원에 한정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23일부터 24일까지 △도쿄(나리타) △후쿠오카 △홍콩 △마닐라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이상 인천 왕복) △오키나와(인천 및 부산 왕복) 등 국제선 9개 노선 항공권을 왕복총액 최저가 13만~19만 원에 한정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도 함께 실시한다.

이외에도 해당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게재된 ‘아시아나항공 누적 탑승객 수’ 관련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제선 무료 왕복항공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특가 운임 발권 역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단, 이벤트 페이지 21일 오전 9시 오픈 예정)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수송 실적은 지난 1988년 창사이래 13년만인 지난 2001년 누적 승객 1억명을 달성한 이후, 8년만에 2억명, 그리고 7년만에 3억명을 돌파하며 매년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간 국제선 탑승객 역시 2010년부터 6년 연속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