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의 마지막 물량…기대와 관심 증폭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GS건설의 은평스카이뷰자이 모델하우스에 지난 18일 오픈 후 나흘 간 약 1만2000여 명의 내방객들이 몰려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고객들의 대부분은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약 문의 및 계약에 관한 구체적인 상담을 받으며, 3일 동안 1300여건이 넘는 상담이 이뤄지기도 했다.

김범건 GS건설 은평스카이뷰자이 분양소장은 “서울의 뉴타운 1호이자 서북권 최대 주거지라는 점에서 2004년 개발 초기부터 주목 받았던 은평뉴타운은 그 동안 실제 가치에 비해 다소 저평가됐었지만, 최근 여러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며 쾌적한 주거환경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은평 뉴타운 중심에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많아 향후 이 단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스카이뷰자이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으로 이뤄져 있고, 총 361세대다. 전세대가 84㎡ 단일 평형, 2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은평스카이뷰자이의 가장 큰 특징은 지하철을 걸어서 2분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다. 은평뉴타운 내 아파트 중에서 구파발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다.

은평뉴타운 내 최고층 아파트로 랜드마크 건물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기존 은평뉴타운 내 단지들이 10~15층 내외의 중층단지로 구성된 것에 비해 최고 33층으로 최고층 아파트이며 은평뉴타운 중심에 위치해 은평뉴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함께 중도금 대출이자 안심 보장제를 실시한다. 

청약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30일 발표하고 계약은 4월 4~6일, 3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