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대출이자 안심보장제 실시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GS건설이 은평스카이뷰자이 견본주택을 18일 오픈하고,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분양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은평스카이뷰자이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소재한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으로 이뤄져 있고, 총 361세대다. 전세대가 84㎡ 단일 평형, 2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은평스카이뷰자이의 가장 큰 특징은 지하철을 걸어서 2분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다. 지하철 3호선구파발역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다.

은평뉴타운 내 최고층 아파트로 랜드마크 건물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기존 은평뉴타운 내 단지들이 10~15층 내외의 중층단지로 구성된 것에 비해 최고 33층으로 최고층 아파트이며 은평뉴타운 중심에 위치해 은평뉴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함께 중도금 대출이자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발코니 확장 시 광파오븐, 폴리싱타일, 대형펜트리 수납장 등무상품목을 확대 제공하며,주방상판 엔지니어드스톤(천연석) 등 일부 마감재를 업그레이드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한편 청약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30일 발표하고 계약은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의 초기 부담금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을 줄이고 대출이자 안심보장제를 실시키로 했다” 며 “은평뉴타운에 공급되는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