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이인영 기자】'다사다난' 2015년, 어느 덧 송년회의 계절이 다가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가 직장인에게는 스트레스와 과음으로 피할 수 없는 통과의례가 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소모적인 음주문화의 대안으로 모두 다 뜻 깊게 기억할 수 있는 송년회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운영하는 전통문화복합체험관 한국의집(관장 김갑도)이 기존의 송년회와 다른 전통한옥·궁중한식·전통공연이 어우러져 풍류가 있는 1석 3조 송년회, '풍류가 있는 밤, 한국의집 문화송년회'를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풍류가 있는 밤, 한국의집 문화송년회'는 먹고 마시는 소비적인 송년회가 아닌 도심 속에서 전통공연과 전통한식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문화를 향유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한국의집 문화송년회는 건강을 생각한 한식뷔페와 전통예술공연으로 잊지 못할 송년회를 선사한다.

한국의집 송년회는 한식뷔페코스와 전통예술공연 패키지로 운영된다. 최고의 한식 전문가들이 정성들여 만든 한식뷔페코스는 제철 재료로 만든 50여 가지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전통예술공연은 전 세계 170만 명이 관람한 최고 수준의 공연으로 가(歌)·무(舞)·악(樂)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공연은 약 1시간 소요되며 태평성대, 설화무, 아리랑협주곡 등 8개의 프로그램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의집 김갑도 관장은 “소중한 사람들과 한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장소를 고민한다면 한국의집을 추천한다”며 “수준 높은 전통음식과 전통예술공연을 풍류 있게 즐기며 2015년을 뜻 깊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6년을 희망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풍류가 있는 밤, 한국의집 문화송년회'는 한국의집 취선관 및 민속극장에서 진행되며, 기업 및 기관 등 단체고객을 대상으로 최소 30명부터 최대 12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한식뷔페와 상설 전통예술공연이 제공되는 프로그램 이용금액은(1인 기준) 7만 원이며 또한 한식뷔페와 전통실내악 연주 프로그램은 5만 원에 이용가능하다. 다양한 특전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로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02-2266-9101 / www.kh.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