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류도훈 기자】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t)의 수퍼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Ballantine’s)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소속 윤채영(한화)을 골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발렌타인과 골프는 스코틀랜드가 세계 역사에 남긴 두 가지 선물이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명품이라는 측면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발렌타인은 골프를 통해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들을 꾸준히 전달하며 골프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골프 발전 공헌의 뜻을 이어나가고 있다.

2006년부터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채영 선수는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낼 정도로 유망주였으며 지난해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9년만에 첫 우승을 거뒀다. 현재 KLPGA 홍보모델이 처음 시작된 2009년부터 7회 연속 선정될 정도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발렌타인 측은 “윤채영 선수는 데뷔 이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꾸준함과 끈임 없는 노력으로 지난해 대회에서 데뷔 9년만에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발렌타인이 추구하는 스테이 트루(STAY TRUE)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수다”라며 “KLPGA를 대표하는 윤채영 선수를 통해 발렌타인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골프 마케팅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윤채영은 발렌타인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 하늘코스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발렌타인 앰버서더로서의 첫 공식 일정을 시작으로, 발렌타인에서 진행하는 골프 대회 및 행사는 물론, 골프 레슨, 골프 라운딩 등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발렌타인은 한국 프로 골프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국내 골프대회를 후원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부터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발렌타인 인터내셔널 컵’을 개최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