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13가구 중 287가구 일반분양 통해 공급

【월드경제신문 홍석기 기자】GS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 대치동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된 왕십리자이 모델하우스에 오픈 첫날인 지난 26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30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한 데 이어 주말까지 총 1만5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왕십리자이는 하왕 1-5구역을 재개발하는 왕십리 뉴타운과 접해 있으며, 지하철2·5호선, 분당선, 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과 반경 1Km내 상왕십리역, 행당역, 신당역, 신금호역, 청구역 등 6개 지하철역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서울 도심권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왕십리자이는 지하4층, 지상 16~20층 7개동 규모로, 총 713가구 중 287가구가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최근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1, 59, 84㎡ 등으로 구성되며, 일반적인 재개발단지와 달리 일반분양 물량이 1~20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어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다.

신병철 GS건설 왕십리자이 분양소장은 “왕십리자이는 뉴타운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강북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향후 프리미엄도 예상돼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왕십리자이는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청약, 2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9일 당첨자 발표 후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간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