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롯데마트 여자오픈' 참가선수 대상 클럽 사용률 조사

[월드경제신문=류도훈 기자] 아이언 사용률 37.10%로 압도적 우위 차지(2위 9.8%), 퍼터 사용률도 54.50%로 1위

캘러웨이골프가 ‘No.1 아이언’의 명성을 입증하는 첫 포문을 열었다. 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프로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이언 브랜드는 캘러웨이골프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캘러웨이골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공식 투어 사용률 집계기관인 씨엔피에스(C&PS)에서 참가 선수 132명을 대상으로 KLPGA개막전이 열리는 롯데 스카이힐 제주 CC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캘러웨이골프는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사용률 1위를 차지해 다시 한번 우수한 제품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캘러웨이 아이언 사용률은 37.10%를 기록하며 여자 프로선수 3명 중 1명 이상은 캘러웨이골프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률 2위를 차지한 브랜드와는 28%의 차이를 보이며 제품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 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KLPGA 3년 연속 아이언 사용률 1위의 비결로는 캘러웨이골프 아이언만의 부드러운 타구감과 정교한 스핀 컨트롤, 그리고 강력한 비거리 퍼포먼스 등을 꼽을 수 있다.

한편, 캘러웨이골프는 아이언뿐만 아니라 퍼터 사용률에서도 54.50%로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오디세이 퍼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골프업계의 치열한 제품 경쟁 속에서 KLPGA 개막전 아이언과 퍼터 사용률 3년 연속 1위는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역대 시즌 최대 규모의 상금을 놓고 벌어질 치열한 경쟁 속에서 캘러웨이 No.1 아이언과 퍼터가 보여줄 놀라운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