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에어캐나다가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집부터 인천공항까지 편안히 이동할 수 있도록 ‘무료 리무진’을 제공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프로모션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도어 투 도어 프로모션이란 에어캐나다의 비즈니스 클래스인 ‘이규제큐티브 퍼스트 스위트’ 왕복 항공권을 5월 31일까지 구매한 고객이 자택이나 회사 등 원하는 곳에서 에쿠스 VS급의 고급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까지 이동 할 수 있도록 무료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숙련된 운전기사는 물론 유류비와 톨게이트비까지 모두 에어캐나다가 부담한다.

'이규제큐티브 퍼스트 스위트'에는 장시간 비행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스위트형 좌석은 전동마사지 기능 및 180도 평면침대 변환 기능이 탑재돼 있어 안락함을 주며, 48개 영화채널이 나오는 12인치 터치 스크린 TV는 비행 중 지루함을 달래준다. 또한, 기내 스탠드 바도 마음껏 이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우선 서울과 경기지역 출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항공권 구매 후 에어캐나다 웹사이트(www.aircanada.co.kr)를 통해 항공권 및 여행자 정보, 픽업장소 등을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같은 기간 에어캐나다는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인천~밴쿠버 왕복 299만 원, 인천~토론토 왕복 399만 원이며,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주요 도시도 함께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다.

항공권은 출발일에 상관없이 5월 31일전까지만 구매하면 된다. 여름휴가 날짜에 맞춰 항공권을 예매해두면 성수기 추가요금 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에어캐나다는 일반 이코노미 좌석 이용 시 여름방학 시즌처럼 좌석이 부족할 때는 비즈니스 좌석과 결합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격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에어캐나다 마케팅팀 김미경 차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경제적인 가격으로 에어캐나다만의 수준 높은 이규제큐티브 퍼스트 스위트를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면서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는 상용출장, 친지방문 및 관광목적의 VIP 고객들이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통해 공항에서 일반 교통편이나 장기주차를 이용하며 겪는 사소한 불편함까지 모두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6월 3일부터 보잉 777-300ER 기종으로 주 3회 서울(인천)~토론토 직항서비스를 시작하며, 서울(인천)~밴쿠버 노선은 현재 주 7회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