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배우 김수현이 아이들을 위해 쌀화환 500kg을 기부했다.

영화 ‘도둑들’ 김수현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진행한 드리미는 지난 14일 김수현과 팬들의 요청에 따라 서울 은평구 구산동의 사회복지법인 은평천사원에 쌀화환 5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쌀화환 500kg은 4000여 명의 아이들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김수현이 기부한 쌀화환은 ‘DC인사이드 김수현갤러리’가 지난 6월 영화 ’도둑들' 제작보고회에 김수현을 응원하기 위해 보내왔던 쌀화환이다. 김수현은 지난 7월에도 쌀화환 1톤을 기아대책에 기부했었다.

한편, 김수현의 영화 ‘도둑들’은 지난 17일 누적 관객수 1292만 명을 넘어 ‘왕의 남자’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며 역대 1위 ‘괴물’이 기록한 1301만 9740의 기록 경신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영화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로,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