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개봉 12일 만에 688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동훈 감독 작품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영화 <도둑들>이 8월 6일 전국 관객 38만7954명을 동원, 개봉 13일 만에 누적관객수 727만2142명을 기록하며 7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2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706만 명을 동원한 <어벤져스>의 기록을 개봉 13일 만에 가뿐히 넘어선 것이다.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에 이어 역대 최고의 주말 박스오피스 신기록,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1위를 차지하며 각종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는 <도둑들>이 6일 전국 관객 38만7954명을 동원, 개봉 13일 만에 72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도둑들>은 전국 706만2081명을 동원했던 올해 최고 흥행작 <어벤져스>의 기록을 13일 만에 뛰어넘으며 2012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개봉 주보다 오히려 개봉 2주차에 관객수가 상승하는 이례적 추이를 보이며 무서운 속도로 720만 고지에 오른 <도둑들>은 개봉 3주차에 접어든 평일에도 37만 명이라는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여 폭발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도둑들>의 흥행 추이는 1000만 관객을 달성한 한국영화 <괴물> <해운대>와 유사한 흥행 양상을 띄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도둑들>은 개봉 4일 만에 200만, 6일 만에 300만, 8일 만에 400만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괴물>과 같은 흥행 속도를 기록한 것에 이어 개봉 11일 만에 600만, 13일 만에 700만 관객을 기록하며 19일 만에 700만을 넘어선 <해운대>의 기록을 6일이나 단축시켰다.

또한 <도둑들>은 개봉 3주차, 다양한 신작들의 개봉 러시에도 예매율 1위를 굳건히 하고 있어 <도둑들>이 새롭게 만들어낼 흥행 신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시원하고 화끈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며 열광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도둑들>.

다양한 올림픽 이슈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폭발적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첫 날의 스코어보다 개봉 2주차 평일에 더욱 높은 관객수를 동원한 <도둑들>은 개봉 3주차에도 지치지 않는 관람 열기로 흥행에 탄력을 더하며 2012년 박스오피스 TOP 1위를 차지, 새로운 흥행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스릴 넘치는 이야기와 화려한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인 범죄 액션 영화로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도둑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