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1993년 설립 이후 쌓아온 풍부한 여행정보를 기반으로 여행정보 유통 사업 및 대고객 여행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마리오랩(주)을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마리오랩은 국내 최대 여행기업 하나투어가 19년간 축적해온 여행정보를 적극 활용,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개별여행객을 위한 정보는 자체적으로 수집해 철저히 한국 고객 입맛에 맞는 차별화된 여행정보 서비스를 만들어 글로벌 여행업체의 한국 진출에 적극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마리오랩(주) 박성재 대표는 “고객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중소여행사들에게는 하나투어의 여행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서로 상생하는 여행정보 플랫폼을 만드는 것 목표이다.”며, “한국에서는 Tripadvisor 같은 글로벌기업을 제치고 최고의 여행정보 회사가 되는 것이 비전이다.” 고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는 2020 글로벌 No.1 문화관광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호텔 사업 추진, 공연기획투자, 여행정보 서비스 강화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끊임없이 개척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