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걸그룹 ‘나인뮤지스’를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2' 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16일 오전 11시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 402호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과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 11회를 맞은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2' 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후원으로 국내외 캐릭터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시장 개척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나인뮤지스’는 모델돌이라는 특색 있는 콘셉트로 2010년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감성적인 목소리와 세련된 외모로 남성 팬뿐 아니라 여성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인기 걸 그룹 계열에 합류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나인뮤지스’가 캐릭터 산업을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직을 선뜻 수락해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들이 <서울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2>를 넘어 한국 캐릭터 산업의 홍보를 통해 ‘캐릭터 한류’의 물꼬를 트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년 20여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세계 20여 개국 3천 5백여 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캐릭터 축제인 '서울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2' 는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데이’와 일반 관람객을 위한 ‘퍼블릭 데이’로 운영되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