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남성 6인조 신인그룹으로 데뷔 한 ‘빅스’의 멤버 중 메인보컬 켄, 래퍼 라비, 세븐을 닮아 화제가 된바 있는 비주얼 마스터 홍빈 3명 '배트맨-다크나이트 라이즈 展' 작가로 변신해 팬들과 직접 만난다.

배트맨은 팀 버튼의 '배트맨' (1989년)과 '배트맨 리턴즈' (1992년) 이후 액션 오락 영화로만 다가오다 이를 새로운 시각으로 되살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통해 대중들은 물론 평단에게도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가요계의 '슈퍼히어로'를 예고하고 있는 빅스(켄, 라비, 홍빈)는 그동안 숨겨두었던 실력을 발휘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슈페리어빌딩 전시관 1차 전시후,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전시관 2차 전시까지 약 40일간 작품 전시에 참여한다.

2005년 <배트맨 비긴즈>로 시작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3부작은 2008년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다크 나이트>의 메가히트를 거쳐 2012년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시리즈의 끝을 맺는 이 시점에 발맞추어, 첫 연재 이후 반세기가 지난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대중에게 흥미요소와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배트맨 이란 하나의 문화아이콘에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들의 상상력이 더해져 새로운 의미 부여와 해석을 하고자 하는 이 행사에 곽지민(영화배우), 박진순(영화감독), 김상범(쉐프)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 ‘빅스’의 멤버들은 "이런 큰 행사에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는 것 만 으로도 영광으로 생각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슈퍼 히어로(SUPER HERO)'로 데뷔한 빅스는 . 엔, 레오, 켄, 라비, 홍빈, 혁으로 구성된 6인조 아이돌그룹 빅스는 성시경, 박효신, 이석훈, 서인국의 소속사인 젤리피쉬의 첫 아이돌그룹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며 데뷔곡 '슈퍼 히어로'로 인기 몰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