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은 입영통지서를 통해 확정된 입영일을 확인 후 그 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담당 매니져에게 팬들에게 식사 대접의 뜻을 전달했다.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최근 종영한 ‘적도의 남자’에서 ‘이장일’ 역을 열연하며 매력적인 나쁜 남자로 여심을 사로잡은 연기파 배우 이준혁이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최근 종영 한 KBS ‘적도의 남자’에서 날카로운 눈빛 연기와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나쁜남자의 매력으로 여심을 흔든 이준혁이 양재동에 위치한 패밀리레스토랑 ‘찰리스포춘’에서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식사를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BS ‘적도의 남자’ 종영 후 갑작스러운 군 입대 소식이 알려지며, ‘멘붕’ 상태가 된 팬들을 위해 이준혁이 깜짝 미팅을 제안. 식사 대접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준혁은 입영통지서를 통해 확정된 입영일을 확인 후 그 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담당 매니져에게 팬들에게 식사 대접의 뜻을 전달했다.

빠듯한 입대 일정과 50여명의 팬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장소를 섭외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으나 양재동 패밀리레스토랑 ‘찰리스포춘’의 장소 제공으로 이준혁은 지난 6월 9일 팬들과 만남이 극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준혁은 항상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빠듯한 일정으로 만남을 갖지 못 했던 팬들과 눈을 마주치며 다정다감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 반해 팬들은 눈을 떼지 못 했다. 또, 함께한 팬들과 사진촬영은 물론 싸인, 악수를 하며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준혁과의 만남을 위해 온 일본 팬들은 ‘이준혁씨를 실제로 본건 처음인데 정말 매너 있고, 잘생겼다. 2년간 못 본다니 너무 아쉽다.”, “적도의 남자에서 리얼 연기를 보여줘 이준혁씨가 이장일처럼 차가운 모습일 줄 알았는데 너무 다정다감해서 놀랐고, 완전 반했다.”, “이준혁이 사준 밥을 먹다니… 평생 잊지 못 할 것 같다. 군대 가있는 동안 한국에 오게 되면, 이곳에 제일 먼저 올 것 같다. “고 말하며 입가에 웃음을 멈추질 못 했다고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준혁은 함께해준 팬들에게 “2년 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군 생활도 충실히 하고 돌아오겠다.”며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이준혁은 오는 6월 19일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현역 입대 예정이다.